안녕하세요! 대만사람 태미예요~~
9월에 여행에 갔다왔어요.
첫 여행지는 대구예요~~~
대구는 저 10여년전에 처음으로 혼자 한국여행 왔을 때 갔던 도시였어요.
좀 신기하죠???
한국말 하나도 몰랐을 때! 혼자! 대구에!
제가 생각해도 신기해요~ 왜 서울이 아닌 대구로 갔을까요???
암튼 9월에 남편이랑 딱 10일동안 여행했어요.
대구 - 부산 - 거제 - 통영 - 변산반도 - 군산 - 예산
이렇게 놀다왔어요.
남편이 제일 힘든 것 같아요. 운전하느라...ㅎㅎㅎ
여행 때 갔던 좋은 곳, 맛집, 예쁜 카페들 차근차근 알려드릴게요.
로맨스빠빠
매일 12:00 - 22:00
아침에 서문시장에 갔다가 칼국수 한 그릇 때리고 로맨스빠빠 가려고 했는데 아직 문을 안 열어서...청라언덕을 갔다가 다시 로맨스빠빠로 갔어요.
영업시간 미리 확인하세요~~~

카페 안 복고 느낌이 가득해요. 인테리어, 소품들 다 너무 귀여워요.
대문에서 들어오자마자 옆에 작은 방이 있어요.

여기는 단독 공간이어서 조용히 친구들하고 놀수 있을 것 같아요.
우리가 갔을때는 되게 더웠는데 여기 에어컨도 안 켜져 있어서 아무도 사용 안했어요.
문 하나 더 열면 여기가 나와요.

주문은 여기서 받아요~
우리는 만년설(6.0), 청귤에이드(6.0), 무화과티라미수(6.5) 세 가지 시켰어요.

만년설은 바닐라 아이스크림 맛나요.
청귤에이드는 맛있는데 청귤청을 조금 더 넣어줬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요.
무화과 티라미수는 특별해요.
꿀만 나는 티라미수~~ 맛있어요. ^^




메뉴판




자리가 다 다르게 생겼어요~
우린 사진 찍기 좋은 위치로 정했어요.

창틀 사이에 있는 자리예요.
뭔가 분위기 좋지 않아요???




우리가 도착했을 때 사람이 많이 없었는데 오후에 점점 많아졌어요.

여기는 5-6인석인 것 같아요.
미팅룸 같은....ㅎㅎ

아무튼 인테리어 하나하나가 너무 특별해요.

이 자리도 예쁘구요.
근데 그땐 살~짝 더웠어요.
지금 가시면 여기 앉아도 덥지 않을 것 같아요.

되게 예쁘고 분위기 있는 대구 카페 - 로맨스빠빠
대구에 가시면 한번 방문해보세요~~~
저는 대구를 두번 갔다왔지만 사실 잘 몰라요.
모르는데 대구시에 있는 관광지들 다 가까워서 좋았던 것 같아요.
우리는 차를 주차하고 그냥 걸어서 이동했어요.
여기저거 걸어다녀서 좋았어요. 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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